영어원서/영어원서
영어원서_Paris,my sweet(프랑스다크초콜릿🍫과 맛있는 케이크🎂)
다크초코한 인생
2024. 10. 3.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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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원서_Paris,my sweet🧁
(프랑스다크초콜릿🍫과 맛있는 케이크🎂)
「Paris,my sweet」를 읽고..
영어원서를 원문그대로 읽고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큰 축복이자 기쁨인가..
국내에 번역본이 많이 있는 것도 아니고 거의 미국 베스트 셀러에 치우쳐 있어서 꼭 내가 관심있는 장르의 책이 번역이 되리라는 보장도 없다. 그리고 번역이 100% 맞는 보장이 있는 것도 아니고 오역이 있을 수도 있고 원문그대로의 언어유희와 감칠맛을 살리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영어로 쓰여진 책은 한국어책의 1,000배 이상은 되는것 같다... 한글만 읽을 줄 알게 되면 그만큼 책읽기에 대해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초등학교때부터 시작한 영어원서 읽기가 중년이 되어서도 이어질 수 있다니 신기하다. 아마도 어릴때부터 영어를 공부가 아닌 재미를 붙여서 영어책을 읽었던 게 큰 계기가 되지 않았었나 싶다. 사람은 어릴때 습관이 어른이 되어서도 그대로 이어진다.. 사람은 변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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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프랑스 파리 여행 에세이에 대해 읽어보았어요. 제목은 「Paris, my sweet」.번역하면 '파리, 나의 맛있는 간식'이쯤 되겠네요. ^^; 번역본은 따로 없습니다.
프랑스 파리는 한번도 가 본 적이 없어서 궁금하기도 하고 맛있는 프랑스 디저트도 많이 나올 것 같아 읽었답니다. 알라딘 중고책에서 7,000원주고 구매했어요~ 책 상태는 아주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 「Paris, my sweet」저자(글쓴이)
글쓴이는 'Amy Thomas(에이미 토마스)'로 뉴욕에서 생활하고 있다. 2년동안의 파리생활을 토대로 「Paris, my sweet」를 썼다. Amy는 광고에 대한 카피라이터로 뉴욕타임즈, 내셔널 그래픽 트래블러, 타운 앤 카운티 같은 잡지에 음식, 여행, 디자인,패션에 대해 기고하고 있다.
저자가 쓴 이 책 출판년도는 2012년도로 이때 36살 싱글여성이었어요. 지금은 결혼한 것 같은데 그 당시에 저자가 '이제 36살에 싱글이고 자궁에 난소종양이 생겨서 결혼도 못하고 애도 못 낳으면 어쩌지?' 하는 불안감도 책에 고스란히 나와있어요. 프랑스 디저트이외에 파리의 생활과 문화를 사랑하는 저자는'나는 누구이고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고 자신의 정체성 확립'에 관해 고뇌하는 모습도 담겨 있어서 저자의 인생철학도 담겨 있답니다.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재미난 프랑스 파리와 뉴욕에서의 비교 생활상을 조금 소개해 드릴게요. 프랑스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이나 이민하시려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
미국 뉴욕🗽VS 프랑스 파리🥖
1. 점심시간
🗽뉴욕
☞ 점심시간이 보통 1시간 정도이고 바쁘면 컴퓨터 앞에서 샌드위치나 도시락을 먹는다.
🥖파리
☞ 점심시간은 12~2시까지 2시간이고 이 시간동안은 모든 관공서와 사무실, 상점(카페와 음식점 제외)이 문을 닫는다. 공무원은 12시부터 2시까지 이 점심시간을 칼같이 지킨다. (완전 부럽~)점심시간은 그들에게 절대적이며 신성불가침한 시간이다. 컴퓨터 앞에서 점심을 먹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다. 회사내에서는 소수가 도시락을 싸오고 대부분 삼삼오오 짝을 지어 근처 레스토랑이나 카페로 향한다.
2. 비둘기
🗽뉴욕
☞ 길거리에 치이는게 비둘기지만 쫒아내지 않으면 얌전히 걸어다닌다. (한국과 비슷~)
🥖파리
☞ 아마 파리에 사는 비둘기가 이 세상 비둘기 중 가장 공격적이지 않을까 싶다. 레스토랑 테라스에서 식사하고 있으면 스멀스멀 발 밑에 모여들고 갑자기 비둘기가 내 머리위에서 비상낙하를 한다. 자전거를 타고 가면 길거리에 있던 비둘기가 자전거 바퀴근처에서 푸드덕 한꺼번에 날아올라 운전대를 잡은 손이 후들거린다. 길거리 지나다닐때도 머리근처에서 급강하하며 공격을 하는 경우가 있다 .파리에 사는 비둘기는 항상 난폭하고 화가 많이 나 있는 상태다.(파리갈때는 비둘기 조심하세요~)
※ 프랑스 파리 여행시 주의할점
1위:길거리에 개똥
2위: 지하철 소매치기
3위: 비둘기
3. 생활신조
🗽뉴욕(성공추구)
☞ 뉴욕에서는 그냥 나 자신대로 살 수 없다. 내가 원하고 바라는 그 대상이 되어야만 한다.
🥖파리(즐거움추구)
☞길고 여유로운 저녁식사.. 센강을 따라 햇볕을 받으면서 천천히 거닐고 , 친구와 벤치에 앉아 수다도 떨고, 세상 돌아가는 바를 여유로이 돌아보고.. 그냥 나 자신으로 살아도 좋다.
4. 생활환경
🗽뉴욕(에너지)
☞ 뉴욕에서는 당신 주변 모든것에 영향을 받고 치일수 있다. 택시, 행인, 버스, 노점상, 번쩍거리는 네온사인, 작은 개, 큰개, 괴짜나 이상한 사람등.. 뉴욕거리를 걷다보면 정말 내가 살아 있다는 것을 생생히 느낄수 있다.
🥖파리 (아름다움)
☞ 커다란 나무, 중세시대의 코블스톤 거리, 장밋빛 가로등, 초록색 가판대 서점등..정말 사람을 끄는 매혹적인 특징이 있다.
그리고 이렇게 책에 나온 뉴욕과 파리에 있는 맛있는 디저트 가게의 주소와 전화번호도 나와있네요. 12년전 출판 된 책이라 없어진 가게들도 많을 수 있으니 방문전 확인해보고 가시길 바랍니다.
책을 읽으면서 맛있는 초콜릿과 빵들이 먹고 싶어지면서 프랑스 파리에도 방문해보고 싶네요. 언젠가는 꼭 파리여행을 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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