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문화] 프랑스에서 잘 적응하기 위해 알아야 할 문화 2_"My good life in France"

『My good life in France』 책에 나온 프랑스에서 생활할 때 필요한 tip들을 소개하기 2부 입니다.

프랑스 여행을 가거나 이민 갈 때 또는 프랑스 친구를 사귈 때 유념하면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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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적응 잘하기 위해 알아야할 문화>-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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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객이 항상 왕은 아니다.

프랑스시내 가게(음식점 제외)들이 정오12:00~14:00PM 동안 문을 열거라고 기대하지 마라. 그들은 고객편의를 위해 가게운영을 하지 않는다.

※프랑스 음식점들은 점심시간을 14:00PM까지 열고 14시 이후에는 문을 닫고 break time을 갖는 경우가 많다네요. 점심을 먹으려면 14:00시 전까지 가야겠어요~

https://unsplash.com/photos/C8jNJslQM3A

 

 

 

2. 말참견하기

프랑스인들은 말을 많이 한다는게 존재할 수 없을 정도로 말이 많다. 내가 수백명 모인 재즈 콘서트에 갔을 때 일이다. 뮤지션들이 무대에 오르기 전 콘서트관계자가 재즈가 무엇인지에 대해 10분간 연설하기 시작했다. 대부분의 프랑스인들은 예의 바르게 들으며 열성을 보낸 반면 우리 영국인들은 꾸벅꾸벅 졸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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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프랑스 칭찬하기

이웃 프랑스인들에게 당신의 나라보다 프랑스 물가가 더 싸서 이사왔다고 절대로 말하면 안된다. 이는 상당히 모욕적으로 들릴 수 있다. 나는 예전에 이웃에게 아직 영국에 있었으면 이 프랑스 집을 유지하지 못했을 거라고 말한 적이 있다. 그 프랑스인은 아직도 나를 용서하지 않는다...-_-;;

이웃이 다음과 같이 행동한다면 당신은 100% 말실수 한 것이다.

상대방의 눈이 가늘어지면서 그가 천천히 고개를 끄덕이더니 아무말도 하지 않는다. 그리고 곧 온 동네에 '얼간이'가 이사왔다는 소문이 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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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인터넷 속도

만약 당신이 시골로 이사갈 거라면 본인이 인터넷 서비스를 중요시 여기는지 체크하라. 내가 사는 동네는 핸드폰 신호가 잡히지 않고 인터넷 접속은 수명이 다한 전구처럼 켜졌다, 꺼졌다를 반복한다. 간혹 연결이 돼도 5분짜리 영화를 다운받을 때 1시간이 걸리기도 한다. 인터넷 업자에게 물어보니 인터넷 속도를 개선하려면 접속 잘되는 동네로 이사가는 것 뿐이란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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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우편배달부와 흥정을?!

프랑스 우편배달부는 크리스마스때 별로 끌리지 않는 달력을 가지고 와서 팔려고 한다. 가격은 당신이 부르는 대로 정해진다. 하지만 적어도 5euro(한화: 6,800원 정도)이상은 불러야 한다. 그 밑으로 부르면 편지가 제때 도착하지 않을 수 있다.. 그렇다고 당신이 20euro를 줬을 경우 거스름돈은 꿈도 꾸지 마라. 하지만 그 곳에 있는 평생 아주 신속한 우편 서비스를 받아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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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unsplash.com/s/collections/mail

 

 

6. 말 놓지 않기

당분간은 이웃 프랑스인의 이름을 알 수 없다. 후에 자신의 이름을 알려주며 이름을 부르라고 할때 까지는 머슈(남자) 또는 마담(여자) 누구누구로 불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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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집구경하기

이웃 집에 초대를 받아 집에 갔을 때 집구경하리라 기대하지 마라. 프랑스인들은 자신의 집을 구경시켜주는 것이 드물다.

 

8. Give and Take

시골에 산다면 지역 커뮤니티에 참석하고 이웃주민의 룰을 따라야 한다. 이웃집에서 우리에게 플럼을 가져다 줘서 우리도 감자캐기를 도와주었고 이웃이 땔감을 자져다 주어서 우리도 이웃의 지붕을 수리해 주었다. 서로 돕고 사는것이 인지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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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차이가 많이 나지만 알면 알수록 재미난거 같아요~ 미리 대비하면 당황스러움도 많이 줄겠죠?

다음 마지막 3부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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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문화] 프랑스에서 잘 적응하기 위해 알아야 할 문화 3_"My good life in Fr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