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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문화] 프랑스에서 잘 적응하기 위해 알아야 할 문화 3_"My good life in France"

돈되는 습관/Travelwriting

by 다크초코한 인생 2021. 4. 2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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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good life in France』 책에 나온 프랑스에서 생활할 때 필요한 tip들을 소개하기 3부 입니다.

프랑스 여행을 가거나 이민 갈 때 또는 프랑스 친구를 사귈 때 유념하면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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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지은이가 언급하는 tip들(프랑스에서 잘 적응하기 위해 알아야할 문화1,2,3)은 프랑스 북부 시골로 이민가서 실제 경험을 토대로 작성한 것으로 일부 사항은 파리 같은 대도시와는 다른 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프랑스에서 적응 잘하기 위해 알아야 할 문화>-3부

 

1. 구운 콩 좋아하세요?

프랑스 친구에게 구운 콩(baked beans)은 주지마라. 구운 콩을 주게되면 그들은 당신의 입맛이 형편없다고 단정 지을 것이다.

※구운 콩은 미국이나 영국에서 스튜나 소스 용도로 많이 쓰이는데 통조림으로 많이 출시됩니다. 프랑스인들은 인스턴트 식품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거 같아요. 책을 읽어보면 프랑스 북부 시골 마을은 오븐이 하나씩 구비해두고 직접 집에서 요리해서 만들어 먹는걸 좋아하는 특징이 있네요~

Google image_baked beans

 

 

2. 빵에 대한 믿음

상대방에게 빵을 뒤집어서 건네주거나 탁자 위에 빵을 뒤집어 놓지 마라. 빵을 뒤집어 놓으면 가난해진다는 속설이 전해 온다.

 

3. 고양이와 함께~

프랑스내에서는 고양이를 안고 냇가를 건너면 운이 안 좋아진다고 여긴다.

정말 고양이를 안고 냇가를 건너야 할 때는 이웃의 눈을 피해 몰래 하도록 하라.

 

4. 정화조 확인은 필수

프랑스 시골에서는 정화조가 흔하지만 시골 내 많은 집들이 중앙 하수처리장과 연결이 되어 있지 않다. 정화조를 비우려면 법적 조건을 갖추어야 하고 정화조 청소 자격이 있는 사람에게 일을 맡겨야 한다.

집을 구입할 때 매도자에게 정화조 청소한 이력이 있는지 증거자료를 요구해야 하며 부동산 중개인에게 그 정화조가 언제 설치되었고 법적인 조건을 충족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내 경험상으로 보면 어떤 부동산 중개인과 양도 증서 변호사들은 그런 사항에 대해 애매한 영역으로 대충 둘러대는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

현재 법적으로 정화조가 제대로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은 필수이며 새로 지으려면 적어도 8,000euro(한화:10,760,000원 정도)가 들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5. 낭만적인(?) 벽난로

프랑스 집을 리노베이션할 때 난방기구를 어디에다 배치할지 꼭 염두에 둬야한다. 벽난로가 있는 프랑스 집 하면 낭만적으로 들리겠지만 이는 곧 장작을 패야 하고 이 땔감들을 집으로 날라야 하는 수고를 해야만 한다. 육체적으로 힘이 많이 들며 당신이 나이가 들었다면 더더욱 그렇다. 게다가 눈이 많이 내리거나 아주 추운 날씨에는 눈 깜짝할 사이에 땔감이 다 없어진다.

따라서 벽난로 보다는 다른 난방시스템을 추전하는 바이다.

 

이상으로 프랑스에서 잘 적응하기위해 알아야할 문화 1,2,3을 모두 마칩니다.

다음에 더 재밌고 유용한 내용으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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