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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나는 정신병에 걸린 뇌 과학자입니다."_독서후기

독서후기/뇌과학

by 영어잘하는 건강미인 2021. 4. 2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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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정신병에 걸린 뇌과학자입니다.」written by 바버라 립스카

 

[줄거리]

 

유방암 치료를 받은 저자는 전두엽에 흑색종이 생기면서 성격과 행동이 판이하게 달라졌다가 다시 가까스로 회복된 내용이 담겨있다. 면역치료, 방사선치료 등등 을 병행하며 임상실험에도 참여하고 치료 도중에 철인 삼종경기 같은 다이내믹한 운동도 즐기는 반면 뇌가 망가져가는 과정에서 가족들에게 소리지르고 포악한 행동을 하거나 공간지각능력이 사라져 운전할때 중앙선을 넘거나 충돌하여 차가 찌그러지는 장면에서는 정말 아찔하다. 이런 사람이 운전을 한다고 하면 주변에서 진짜 말려야 한다. ㅠ

저자는 흑색종 수술치료를 받고 악던고투하는 상황에서도 철인삼종경기에 도전하고 운동을 계속 함으로써 병마를 이겨나가고자 했다. 힘든상황에서도 굴하지 않고 자신의 의지로 꿋꿋이 버텨나가는 강인함이 무척 인상깊었다.   

전두엽->인간의 사령통제탑이다.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고도의 사고력,통제력,자제력 등을 모두 관장한다. 전두엽이 고장나면 절제하지 않으며 성격이 포악해지고 쉽게 화내고 의심하며 식탐도 많아진다.

하지만 자신은 예전과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이상행태로 생각하지 않고 내가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아서그런거 라고 느낀다. 지각조차 하지 못하고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글씨를 쓸때도 맟춤법 다 틀리게 쓰고도 이게 맞다고 생각한다. 자동차를 운전할때 중앙선 넘고 찌그러져도 질 못됐다고 생각 못한다. 참으로 무서운 일이다. 자신이 잘못된 언행을 하고 있다고 느끼려면 멀쩡한 전두엽이 있어야 한다. 뇌를 고치기 전에는 포악하고 매정한 행동은 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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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강력범죄자들이 자신의 죄를 뉘우치거나 회개할 수 없는 이유를 알 수 있다. 그들은 뇌에 종양이 생긴것도 아니고 성장과정에서 선천적으로나 후천적으로 전두엽 발달결핍이 된 경우가 많아 치료로 고칠 수가 없다. 그들은 자신의 뇌가 시키는 대로 행동하고 당연한 행동이라 여긴다.

따라서 판사들도 법률만 공부하지 말고 뇌과학을 공부해서 뇌와 행동의 메커니즘을 이해하여 조두순 같은 불치의 최악의 범죄자를 석방시키는 짓을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풀려나면 또 똑같은 짓을 저지를 것이다. 결코 후회, 반성은 없다. 전두엽은 이미 성장을 멈추고 결핍되었고. 뇌가 그렇게 시키면 그렇게 행동하고 그런것이 숨쉬는 것처럼 당연하다고 느낄테니까.

따라서 사형제도는 존속시켜야 하고 강력범죄(살인,강도,강간)자에게는 형벌도 강력히 선고하여 세상 밖으로 내보내서는 는 안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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