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후기_미각의 번역(요리가 주는 영감에 관하여)
이 책은 음식에 관심이 많아서 음식에세이에 대해 검색하다가 알게 된 책입니다. 제목은 「미각의 번역」 저자(도리스 되리)는 독일인으로 영화감독 및 문학분야의 베테랑으로 영화와 문학상을 많이 받은 예술인입니다. 여러 나라를 여행하고 그 나라의 음식을 먹고 문화를 즐기는 것을 좋아하는 저자는 특히 일본 음식에 각별한 애정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책을 읽고 감명깊은 부분은 따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P. 13~14 · 녹차와 오니기리 ...그리고 빼 놓을 수 없는 일본식 패스트푸드 오니기리가 있다. 대부분 삼각형 모양이고 연어나 미역, 참치 혹은 매실장아찌 등으로 속을 채워 바삭거리는 김으로 감쌌다. 김은 쌀밥과 닿으면 유감스럽게도 몇 초 안에 눅눅해지고 만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본인은 천재적인 포장..
독서후기/채식
2021. 12. 17. 1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