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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 갈만한 곳_종이미술관

돈되는 습관/생활정보

by 영어잘하는 건강미인 2022. 7. 23.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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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일요일에 아침을 먹고 대부도 근처에 갈만한 곳을 찾다가 발견한 '종이미술관'을 다녀왔습니다.

일요일에 성남시에서 대부도 종이미술관까지 왕복 3시간 넘게 걸렸습니다.

주말에 당일치기로 종이미술관에 가실 분들은 아침 먹지 말고 일찍 출발하시고 오전에 둘러본 후 점심 먹고 2시 전에 미리집으로 출발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종이 미술관 지도입니다. 주변은 거의 논밭입니다.


종이미술관
주소: (우) 425-340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남로 233 (대부남동)TEL 032.887.0606 FAX 032.887.2056
운영시간: 오전 10시 ~ 오후 6시
개표마감: 오후 5시 30분
휴관일: 매주 월요일
입장료: 대인(9,000원/커피,음료 무료 제공), 소인(4,000원/30개월~중학생), 유아: 무료(30개월까지), 장애인(5,000원/무료제공음료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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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미술관 입구입니다. 총 지하1층부터 3층까지 종이미술이 전시되어 있으며 4층은 옥상정원이 있습니다.


점심 때쯤 12시 정도에 도착했는데 차들이 이미 많이 차 있었어요. 종이미술관 입구에 주차장이 있고 뒤에도 주차장이 있습니다.


종이미술관 측면 주차장입니다.


종이미술관 문을 열고 들어가면 오른쪽에 카운터가 있습니다. 입장료를 내고 안으로 들어갑니다.


카운터 왼쪽에는 이렇게 하얀 학종이들이 아름답게 천장에 매달려 있습니다. 이 하얀 학종이들을 배경삼아 사진찍어도 참 예쁘겠네요~^^



이 길을 따라 들어가면 카페가 있습니다. 목이 말라서 카페에 들어가 음료수부터 마셨습니다.


카페 내부입니다. 종이미술관 카페 답게 이곳에도 종이로 만든 여러 예술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카페 한쪽에서는 각종 종이예술품들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카페 옆에는 이렇게 직접 종이작품을 만들어보는 교실도 있습니다. 전시되어 있는 작품 중 만들고 싶은 작품을 고르고 돈을 지불하면 원재료를 주고 만드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음료를 다 마시고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갔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종이 장미꽃들이 엘리베이터 옆에 만개해 있습니다.
여기서 사진찍어도 배경이 예뻐서 화사하게 사진발 잘 받겠죠? ^_________^

우선 3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이 종이미술관에 있는 모든 예술품들은 종이로 만들어진 것으로 멀리서 보면 그림같지만 가까이서 보면 모두 종이를 잘라 오려 붙이거나 접어서 만든 작품들입니다.



이 광활한 설경작품도 언뜻 봤을 때 그림 그린것인줄 알았는데 한지를 찢어서 붙인것이더군요~ 정말 놀라웠어요. 종이 찢어붙인활동을 한건 중학교때 모자이크 만들때가 마지막인데 이렇게 종이를 찢어 붙인 것만으로도 멋진 작품이 완성되는군요~ ^^


3층에는 종이를 오리거나 찢어서 붙인 많은 종이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 현란한 강아지들은 검은 종이를 정교하게 오려서 흰색 종이 위에 붙인것입니다. 이런 작품 만들려면 3~4일 걸릴것 같아요.


두꺼운 종이로 이렇게 서랍장과 자개장도 만들수 있군요~ 살짝 두드려 보았을때 나무처럼 견고해서 놀랐어요~


이 서랍장은 한국종이공예공모대전에서 금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멋지네요~


종이를 3~4겹 겹쳐서 입체감을 준 뒤 불빛이 새어나오게 만든 작품들입니다. 침대 맡 수면등으로 쓰면 보기에도 좋고 예쁜것 같네요~


다음엔 옥상정원 으로 올라왔어요~ 인조잔디위에 2인용 흔들그네 2대가 있습니다.
논과 밭 산들 경치를 바라보며 그네를 타면서 낭만적인 시간을 보냈답니다~^^


옥상정원 위에서 내려다본 배경입니다. 건물 지하 1층으로 나가면 이렇게 야외정원도 구비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놀기에도 좋아요~


지하 1층으로 내려 왔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니 이렇게 작은 종이 작품들이 붙어 있네요~ 아이들이 만든 작품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지하1층 안으로 들어와보니 종이로 만든 로보트가 반겨줍니다. 140cm정도 되는 큰 로봇들이에요~ 아이가 좋아했답니다.
근데 종이가 엄청 많이 들어갔을것 같죠?


맞은쳔에도 멋진 종이로봇작품들이 많았어요~ 남자아이들이 특히 좋아할것 같네요.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작품도 있어요. 종이를 여러겹 붙인다음 그 위에 색을 칠한것 같았어요~


이곳은 종이 바닷물 속 입니다.
종이접기한 여러 물고기들과 해조류들이 장식되어 있습니다.
잠수복차림으로 사진찍을수도 있어요~


야외정원으로 나왔습니다. 아기자기 잘 꾸며져 있어요~


고무화살을 이용하는 활쏘는 양궁장도 있고요~


전통놀이인 투호놀이도 구비되어 있어요~
아이들과 같이 가기 딱 좋네요. ^^ 사진은 못찍었지만 그네도 있고 사방치기도 할 수 있어요~


사방치기(hopscotch, 石けり ,跳房子 )

혼자서 또는 여럿이 할 수 있는 애들 놀이이다. 땅에 사방치기 판 모양을 그어 놓고 번호 또는 순서를 매긴다. 판의 한 칸에 납작한 돌멩이 따위 작은 물체를 던져넣고 사각형들 사이를 팔짝팔짝 뛰어 그 물체를 도로 가져오는 놀이이다. 규칙은 순서를 정해 돌멩이 등의 물체를 던져서 돌멩이가 있는 칸과 선을 밟으면 안 된다. 돌아오는 길에 돌멩이를 다시 가지고 돌아오면 한 단계가 끝이 난다. 모든 칸에서 성공하면 승리한다.
위키백과

부모님과 아이들과 같이 방문해서 종이작품도 만들고 종이예술품도 감상하고 음료수도 마시고 야외정원에서 여러놀이하면서 지내면 정말 제대로 하루가 다 갈 것같네요~

가족과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


Have a great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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