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지미스테리란?
일반 정통 스릴러 소설이나 범죄소설에서는 잔인하거나 소름끼치는 장면 묘사가 종종 있습니다. 코지 미스테리에서도 살인사건이 나오긴 하지만 잔인하거나 소름끼치는 장면은 많지 않고 일단 주인공이 평범한 카페주인이나 빵집주인 같은 주변에서 늘 볼 수 있는 보통사람이고 이 주인공 주변에 살인사건이 일어나 주인공이 직접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이 그려집니다.
또한 섹스, 욕설, 폭력이 많지 않으며 살인은 종종 비교적 피가 난무하지 않는(예: 단순살인,중독,실종,독살등/토막시체 없음) 반면, 등장인물들 사이의 로맨스나 성적인 관계는 부드럽게 암시될 뿐 결코 직접적으로 언급되지 않습니다.
주인공은 대다수가 여자이고 사건을 조사하고 해결해 가는 과정에서 잘생긴 남자 경찰과 얽히게 되는 줄거리가 많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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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지 미스테리는 한국보다는 미국, 영국에서 많이 활성화된 장르로서 정말 주제도 무궁무진합니다.
주인공 직업은 커피 바리스타, 카페 운영자, 티샵 주인, 청소부 등등 다양한 직업들이 있고 코지 미스테리장르도 세분화 되어 있습니다. 재밌는 소설 책이 국내에 변역 안되어있는 작품들도 많아서 영어원서 자체로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은 정말 행운이지요.
번역에 기대어 읽는 것보다 원문 자체를 이해하는 것이 더 정확하고 재미도 있습니다.
이번에 고른 책의 제목은 「Pancakes(팬케이크) and Corpses(시체들)」 지은이는 Agatha Frost입니다. 코지 미스테리는 주인공이 음식과 관련이 많은 편(직업이 베이커리 카페 주인등)이라 이렇게 책 표지도 음식이 그려진 경우가 많습니다.
▣ 줄거리
남편이 젊은 비서와 바람이 났다. 줄리아는 그런 남편과 이혼하고 자신의 고향인 Peridale이라는 지방의 소도시로 이사해 베이커리 카페를 연다. 어느날 마을의 한 노인이 줄리아 카페에 와서 팬케이크를 먹었는데 그날 저녁 자신의 집에서 살해를 당한다. 줄리아는 이 사건에 관심이 생겨 주위 사람을 대상으로 은밀히 조사를 벌이다 그 살해당한 노인이 마을 사람들의 약점을 잡고 그것을 빌미삼아 협박해 돈을 뜯어내고 있던 사실을 알아낸다.
그러던 중, 그 살해당한 노인이 죽기 전 자신의 유언을 변경하였고 이로 인해 자신의 아들과도 다툼이 있던 사실도 알게 된다. (어떡해.. 용의자가 넘 많아..)
그 와중에 이 살해 사건을 전담하는 잘 생긴 경찰과 묘한 기류를 타기 시작하는 줄리아.. 나중에는 살해당한 노인의 아들마저 살해 당하고 그 옆에 있던 교회에서 오르간을 치는 Amy 가 현장에서 체포당하고 용의자로 지목된다.
하지만 줄리아는 여기에 석연치 않은 점을 포착하고 범인을 잡을 덫을 놓을 계획을 짠다. .
소설속에는 원어민들이 쓰는 관용어구(이디엄)들이 정말 많이 나옵니다. 단순히 영어단어나 숙어를 외운다고 쓸 수 있는 표현들이 아니라 문맥속에서 이해하고 통째로 외워야 합니다. 이런 문장을 많이 접하고 말하려면 당연히 영어로 쓰여진 책을 읽어야 하겠죠?
Johney still held a candle for Julia.
☞ 죠니는 여전히 줄리아를 흠모하고 있다.
It's tomorrow's fish and chip's paper.
☞ 사람들이 금방 잊을거야(신경쓰지 않을거야).
She has an elephant's memory.
☞ 그녀는 정말 기억력이 좋아.
What's the catch?
☞ 무슨 꿍꿍이에요?
she's still processing it.
☞ 아직 어머니는 마음을 추스리는 중이에요.
Have a great day~♥
2023.07.18 - [영어회화/영어원서] - 영어원서 Lemonade🍹and lies(Feridale cafe mystery 2편)
코지미스테리 원서 Lemonade🍹and lies(Peridale cafe mystery 2편) (0) | 2023.07.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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