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과학]"나는 정신병에 걸린 뇌 과학자입니다."_독서후기
[줄거리] 유방암 치료를 받은 저자는 전두엽에 흑색종이 생기면서 성격과 행동이 판이하게 달라졌다가 다시 가까스로 회복된 내용이 담겨있다. 면역치료, 방사선치료 등등 을 병행하며 임상실험에도 참여하고 치료 도중에 철인 삼종경기 같은 다이내믹한 운동도 즐기는 반면 뇌가 망가져가는 과정에서 가족들에게 소리지르고 포악한 행동을 하거나 공간지각능력이 사라져 운전할때 중앙선을 넘거나 충돌하여 차가 찌그러지는 장면에서는 정말 아찔하다. 이런 사람이 운전을 한다고 하면 주변에서 진짜 말려야 한다. ㅠ 저자는 흑색종 수술치료를 받고 악던고투하는 상황에서도 철인삼종경기에 도전하고 운동을 계속 함으로써 병마를 이겨나가고자 했다. 힘든상황에서도 굴하지 않고 자신의 의지로 꿋꿋이 버텨나가는 강인함이 무척 인상깊었다. 전두엽..
독서후기/뇌과학
2021. 4. 29.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