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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갈만한곳_대천해수욕장&개화예술공원

돈되는 습관/생활정보

by 다크초코한 인생 2022. 7. 30.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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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로 목, 금 평일에 대천 해수욕장으로 여름휴가를 갔다 왔습니다.

주말엔 사람들이 북적거릴 것이므로 그나마 적은 교통량도 감안해서 평일에 갔어요~ 여행은 평일에 가야 제맛~~^^

<여행 일정>
★1일 차: 아침 9시에 출발→ 성주 할매 묵촌(아점을 먹는다)→개화 예술공원→숙소(3시 입실)→대천해수욕장
★2일 차: 9시 출발→죽도 상화원→중간에 딸이
1. 배고프다면 휴게소에서 아점→집

2.딸아이가 계속 자면 그대로 집까지 운전

 


집에서 2시간 30분 정도 운전해서 성주할매묵촌에 왔습니다. 교통은 별로 막히지 않았습니다.
중간에 서산휴게소에 들러 집에서 싸온 삶은 계란 3개(1인당 1개씩)를 까서 먹었습니다.

집에서 미리 간식(삶은 계란이나 김밥, 유부초밥, 과일 등등)을 준비해오면 휴게소에서 사 먹지 않아도 됩니다. 휴게소 음식은 비싸고 맛도 없고 영양가도 없는 정크푸드라서 최대한 사 먹지 않는 것으로 했습니다.

이번 여행은 최대한 식비와 비용을 아끼는 것을 모토로 했습니다. 왜냐면~ (숙박비는 남편이 대고 난 식비 부담이기 때문에~ㅎㅎ)

 

성주할매묵촌
⊙ 주소: 충청남도 보령시 성주면 개화리 139-3
⊙ 영업시간: 오전 9:00~오후 9:00(월~일)
⊙ 전화: 041-933-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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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3명이 가서 묵밥(8,000원) 2인분 시켜서 먹었습니다. 남편은 1인분 다 먹고 나와 딸아이(5세)는 묵밥 1인분 나눠 먹었습니다.
딸아이가 워낙 소식이라 1인분 시켜 나눠 먹어도 모자라지 않네요..(커서 산다라 박처럼 소식 좌되는 거 아닌지,,)

 


밥을 다 먹고 개화 예술공원으로 GO Go~~~~

숙소를 라온펜션으로 정했는데 사장님이 미리 명함 사진을 보내주면서 이것을 보여주면 1인당 1,000원씩 깎아줄 거라고 하더군요. 근데 할인을 받긴 했는데 입장료 받는 아줌마가 다음번엔 쿠폰을 갖고 와야 한다고 그러데요. 1인당 1,000원씩 할인을 받아서 어른 2명, 아이 1명 이렇게 3명이 10,000원 내고 들어갔습니다.

 

개화 예술공원
입장료: 성인(5,000원), 37개월~고등학생(3,000원), 장애인 성인(1,000원 할인)/학생(500원 할인)
운영시간: 연중무휴
▶하절기 (3월~10월):오전 9시~오후 6시
▶동절기 (11월~2월):오전 9시~오후 5시
주소: 충청남도 보령시 성주면 개화리 177-2


개화 예술공원 매표소 지나 미술관으로 오는 길 오른쪽에 보면 이렇게 예쁜 꽃사슴이 있습니다.


당근 먹이를 1,000 원주고 사서 주었습니다. 배가 고픈지 후다닥 먹어 치우는 모습이 안쓰러워 보였습니다. 다음번에는 집에 있는 당근을 싸 오든가 해야겠습니다. 1,000원주고 당근 사면 돈도 들지만 너무 조금밖에 들어 있지 않아서요~


꽃사슴이 너무 잘 먹어서 딸아이 성화에 당근 먹이를 1,000원 주고 또 사서 주었습니다..ㅠ


꽃사슴 우리를 지나면 모산미술관이 보입니다. 사슴먹이인 당근은 이 모산미술관 입구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모산미술관에 들어갔습니다. 총 1,2층 높이의 미술전시관입니다.


1층에 있는 조각품입니다. 고양이를 주제로 한 조각품이 많았어요~


2층은 미성년자 관람불가입니다. 궁금해서 올라가 봤더니 누드 조각품이 딱 이렇게 입구에 장식되어 있고요. 솔직히 외설적이지도 않은데 왜 미성년자 관람불가인지 아라 송하네요~


작가가 그린 누드화와 초상화 등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누드화 옆 정물화 복숭아를 그렸는데 무척 탐스럽고 맛있게 보였어요~


미술관을 지나서 왼쪽 길로 가면 온실이 있습니다. 온실 안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물고기 밥을 여러 군데서 팔고 있습니다. 딸애가 먹이 주고 싶다고 해서 또 1000원을 무인함에 넣고 물 위에 먹이를 던져 주었는데,,, 물고기들이 보는 둥 마는 둥 거의 먹지도 낳고.. 배가 불렀네. 돈만 낭비..


그러다 맞은편 다른 어류들에게 먹이를 던져 주었는데 이쪽 어류들은 배가 고팠는지 허겁지겁 먹이를 받아먹었습니다.


그런데 이 온실 너무 더워요. 대형 선풍기가 몇 대 설치되어 있긴 한데.. 온도가 거의 40도에 육박하는 것 같아서 몸에서 땀이 비 오듯 합니다. @@


밖으로 얼른 나가서 카페 발견~!!!! 오아시스 발견한 마음으로 안으로 냅다 달려갑니다.
'카페 리리스' 외관도 예쁘지만 내부는 더 이쁩니다.


카페내부는 온갖 화려한 허브 꽃들로 장식이 되어있었어요.


하지만 관광지 답게 음료 값은 비싼편입니다.
초코라떼 8,000원 아메리카노 6,500원으로 이렇게 2잔을 시키고 초코라떼는 아이와 나눠 먹었습니다.


카페에서 열기를 식히고 숙소에 짐을 푼 후 대천 해수욕장으로 출발~~!!


숙소에서 대천해수욕장까지는 걸어서 3분 정도~ 해수욕장 바로 앞에 보이는 호텔들은 성수기 때 거의 1박에 30만 원 하기 때문에 인근 펜션으로 1박에 10만 원 정도로 묵었습니다. 사실 1박만 하고 올 거면 호텔보다 인근 펜션이 더 저렴하고 시설도 괜찮은 것 같아요.


평일이라 7월 말 성수기에도 사람이 많지 않아 좋았어요~ 역시 여행은 평일이 최고야~~~


대천 해수욕장은 여름에 오후 5시~7시 정도에 뮤지컬 및 음악회도 열고 있습니다.
오후 7시 이후에는 해수욕장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계속 방송이 나오며 관리원이 오토바이크를 타고 왔다 갔다 하며 물에서 모두 나오라고 말합니다.


다음에 올 때는 해쉬 가드나 수영복 입고 튜브 빌려서 놀아야겠어요~
파라솔도 빌릴 수 있는데 파라솔+매트=30,000원/ 파라솔+평상=40,000원
비싸서 그냥 돗자리 피고 양산 들고 있는 것으로 하고 아이는 신나게 바닷물을 만끽하고 놀았습니다.


저녁은 걸어서 음식점에 가서 먹고 하루에 2끼 먹고 그다음 날은 아침 일찍 일어나 죽도 상화원 갔다 오고 집에서 점심 먹었습니다. 1박 2일 동안 식사 2번만 사 먹었어요~ 그래서 돈 낭비 없이 잘 갔다 왔습니다.

대천해수욕장 평일에 가시길 추천합니다.

※ 주의!!!! 주말에 가면 물보다 사람이 더 많을 수 있음.

 

2022.07.31 - [Diary/생활이야기] - 보령갈만한곳_죽도상화원

 

보령갈만한곳_죽도상화원

여름 휴가 2일차인 금요일 아침 9시 쯤에 숙소를 출발하여 죽도상화원에 도착하였습니다. 점심때 쯤에는 사람들이 많이 몰리고 날씨도 덥기 때문에 아침 일찍 갔습니다. 죽도상화원 ⊙ 주소: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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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e a great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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