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천원을 경영하라_다이소의 성공철학

독서후기/성공학

by 영어잘하는 건강미인 2022. 12. 11. 15:40

본문

반응형

성공적 마인드와  동기부여에 관심이 많아 검색하다가 발견한 책. 「천원을 경영하라」

바로 알라딘에서 주문하여 당일날 받아 보았다. 

 

이 책에는 국민가게 「다이소」가 1호점 부터 시작하여 어떻게 3조원의 매출로 올라서기 까지의 다이소창업주 '박정부'의 눈물과 땀, 열정, 성실함, 경영철학 등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자영업이나 사업을 하려는 모든 사람과 현재 사업가들도 꼭 읽어보고 자신이 제대로 된 철학과 마인드를 가지고 사업 및 경영을 하고 있는지 돌아보면 무척 도움이 될 책이다.  

 

천원을 경영하라_박정부지음

 

「천원을 경영하라」 독서후기를 남기기 전에 「다이소」와 창업주 및 회장"박정부" 에 관해 짤막한 소개를 하려 한다.

 

 

《다이소》는 알면 알수록 놀라운 회사다. 매달 600종의 신상품이 출시되고, 전국 1,500개 매장에 매일 100만 명의 고객이 찾아온다. 하루에 판매되는 물량이 수백만 개다.  2030세대가 가장 좋아하는 라이프스타일숍이자 '다이소 증후군', '다세권', 같은 신조어도 만들어냈다. 가격, 상품 다양성, 매장 접근성 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창업자인 박정부 회장은 유통업계의 신화적인 존재로 유명하다.  "거창한  계획을 세우기보다 작은 것 하나하나를 철저하게 지키고 당연한 것을 꾸준히 반복했다. "는 겸손한 말로 책을 시작하지만, 1분 1초도 낭비하지 않고 누구보다 치열하게 몰입해 만들어낸 성과다.

 

반응형

 

열정에는 유효기간이 없다
물론 20대의 거침없는 열정과는 다를 것이다. 자식과 가정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강박감, 더는 물러날 곳이 없다는 절박감, 여기서 실패하면 끝이라는 그런 생각들이 내 앞에 놓인 일에 '초집중'하게 만들었다. 참 신기한 것은 집중하면 할수록, 그리고 간절할수록 더 크고 대단한 에너지가 나온다는 것이다. 더 간절한 쪽으로 에너지가 모이는 게 세상의 이치인가 싶다. 
...
열정이 없어 고민인가? 
그건 열정이 다 소진되어서가 아니다. 열정에는 만기도, 유효기간도 없다. 간절하기만 하다면. 
P.35

자영업이나 사업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의 마인드는 이래야 한다는 점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잘될거라는 막연한 희망이 아니라 절박함을 가지고, 열정을 가지고, 초집중해서 일을 해야 그 사업은 성공을 한다. 이런 마인드가 아니고서는 애초부터 시작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뭐든지 공짜로 운 좋아서 되는 법은 없으니까. 

 

일본기업 아닌가요?
우리는 다케시마 후원기업도 아니고 일본기업은 더더욱 아니다. 심지어 다이소산교도 그런일에는 전혀 관여하고 있지 않다.
...
분명한 것은 (주)아성다이소 는 내가 창업해서 30년간 이끌러온 순수 토종 한국 기업이란 점이다. 30여년간 꾸준히 한 걸음 한 걸음 성장해왔다.  

예전에 다이소가 일본기업이라는 루머를 나도 들은 적이 있었다. 그런데 아니라니 다행이다. 실컷 구매해야지 ~~~~^^

 

 

세상에서 가장 정직한 돈, 천원
서울대 김난도 교수는 이런 말을 했다. 
"가성비란 가격을 낮추는 것이 아니라 가치를 알리는 것이다." 라고. 나역시 이 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놀라운 가치로 즐거움과 감동을 주는 것', 이것이 바로 우리 화사의 경영이념이다. 그래서 첫 매장 오픈부터 지금까지 '가격에 비해 최소한 2배 이상의 가치를 갖는' 상품을 판매하려고 노력해왔다고 자부한다. 
P.108

가성비는 가격에 비해 품질이 좋은 것을 뜻한다. 모든 음식점이든 판매점이든 학원이든 내는 돈에 비해 그  2배이상의 가치를 지닌다면 성공은 보장된것이나 다름없다.

 

 

잘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한다. 
M&A등으로 몸집을 불리는 것도 경영전략의 하나가 될 수 있겠지만, 우리는 단일 핵심 사업에 자원을 집중 투자하는 방식을 택했다. 진정한 집중이란 우리의 잠재력을 더 깊이 파고, 더 치열하게 개발하는 것이고, 이 몰입을 통해 균일가를 유지하면서 한 단계 더 끌어올린 품질로 고객에게 놀라움과 감동을 주는 것이다. 
P.180

돈 많이 벌수 있다는 이유 하나로 능력도 없고 재능도 없는 일에 매달리기 보다는 자신이 잘 할수 있고 잘 알고 재능있는 일에 치열하게 집중하면 지속적으로 성공할 수 있다는 교훈을 시사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상품이 어떻게 팔릴까?
장사란,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러나 게으르면 할 수가 없다. 당연한 것을 꾸준하고 철두철미하게 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일확천금을 꿈꾸는 것이 아니라 기본을 확실하게 실천하는 일이다. 일 자체는 어렵지 않다. 장사가 어려운 것은 기본을 실행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
메출은 기본틀에서 나온다, 기본이 망가지면 매출도 망가진다. 좋은 매장을 만들어내는 것이 곧 실력이고, 고객이 얼마만큼 신뢰하느냐에 대한 결과가 매출이다. 
P.200

여기서 말하는 '기본'이란 물건을 만들고 그냥 판매되기를 기다리기 보다는 어떻게 하면 이 물건을 잘 팔 수 있을까 고민하고 진열 및 청결과 정리정돈에도 힘을 쏟아야 한다. 

 


그런데 다이소가 가격이 저렴하긴 한데 그만큼 질이 떨어지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1. 3,000원짜리 와인잔: 와인다리가 넘 가늘어서 남편이 구매후 마시기 전 설거지하다 와인다리 똑 분질러짐=> 결국은 한번도 사용 못하고 버리고 마켓컬리에서 3,900원주고 다른 와인잔(와인다리 굵은 것으로)으로 다시 삼.

2. 3,000원짜리 목도리: 아이 목도리를 샀는데 종이 가격표를 떼보니 그 부분의 천이 뜯어져 있어서 안 쪽의 솜이 보였음. 교환하기 귀찮아서 바느질하고 아이에게 착용함

3. 3,000원짜리 계산기: 남편이 구매했는데 버튼이 잘 안눌러지고 사칙연산을 눌렀을 때 화면에 그 사칙연산  표시가 나타나지 않아 불편하다고  다른것으로 다시 산다고 함.

 

앞으로 품질이 더 나아지기를 소망하며 다이소의 건투를 빕니다. 

 

Have a great day~♥

728x90
반응형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