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문화] 프랑스에서 잘 적응하기 위해 알아야 할 문화 1_"My good life in France"

My good life in France written by Janine Marsh

『My good life in France』 책에 나온 프랑스에서 생활할 때 필요한 tip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영국인 저자가 직접 프랑스 시골마을에 정착해서 실제 경험을 토대로 작성된것이라 믿을만 할거에요~^^

프랑스 여행을 가거나 이민 갈 때 또는 프랑스 친구를 사귈 때 유념하면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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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적응잘하기 위해 알아야 할 문화>-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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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압생트(독한 술의 일종)를 마시면 정신이 나간다.

프랑스에서 압생트를 권하는 친구를 조심하라. 물로 희석해서 천천히 마셔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잠에서 깨어났을 때 '나는 누구? 여긴 어디?' 상태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압생트는 불어로 la fee verte(라뻬이벡)인데 이 말은'초록요정'이라는 뜻이다. 이 술을 너무 많이 마시면 변기 밑바닥에서 초록요정들을 만나게 될것이다. (토하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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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시청(mairie)에는 특별한 것이 있다.

시장과 그 산하 직원들과 친분을 쌓아라. (저자의 시골동네에는 142명의 주민들이 사는데 여기에도 시장이 있다고 합니다. 한국으로 따지면 이장 같은건가? ) 어떤 사람들은 새로운 동네로 이사를 가면 그 곳 시장에게 위스키를 선물하기도 하는데 이럴 경우 프랑스인들은 뇌물을 바치는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내 프랑스 친구가 말하길 시장을 인터뷰하거나 만날때 너무 많이 미소를 짓지 말라고 한다. 그럴 경우 그들은 당신의 미소 뒤에 무언가 숨기는 것이 있다고 여길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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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뺨에다 키스는 단지 키스일 뿐~

프랑스인을 만났을 때 키스만하고(뺨에다) 껴안지 마라. 당신이 두팔을 벌려 껴안으려 하면 프랑스인들은 경악할 것이다. 하지만 얼굴 뺨에 4번 키스하는 것은 괜찮다. 외지인들은 몇 번이나 키스해야 할지 어느 쪽부터(왼쪽 or 오른쪽) 시작해야 할지 난감해 하는데 이는 프랑스인들도 헷갈려 하는지라 지역에 따라 1~4번까지 가지각색이다. 또한 상대방이 누구냐에 따라 다르다. 예를 들어, 상사하고는 키스하지 않는다. (상사가 먼저 시작하지 않는 한) 나이가 있는 친척들은 키스를 더 많이 한다. 어떻게 해야 할 지 잘 모를 경우 상대방이 하는 대로 몸을 맡겨라. 오른쪽부터 시작해서 2번 키스하는게 보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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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약속시간보다 늦게가는게 멋진사람~

절대로!!!! 파티나 저녁 약속 시간에 제 시간에 가지 마라. 제 시간에 가게 되면 초대한 사람이 옷을 반쯤 안입고 있거나 짜증내는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적어도 약속시간보다 15분 늦게 가고 사과할 필요 없다.

왜 프랑스인들은 실제 오기를 바라는 시간에 약속을 안 잡는지 모르겠다.

※즉, 프랑스인이 초대시간을 저녁 7시로 정했다면 적어도 7시 15분 이후에 가라는 뜻.(프렌치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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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와인은 안돼요.

저녁초대에 절대 와인을 가져가지 마라. 대신 꽃이나 초콜렛이 좋다. 만약 초대에 와인을 가져가면 초대한 사람은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 '내가 손님들에게 제대로 된 와인을 대접하지 못 할거라 여겨 갖고 온 건가? 기분 나쁘군.'

https://unsplash.com/s/photos/flower-chocol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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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수영복 규칙

프랑스 수영장에는 남자들이 헐렁한 반바지 수영복은 입지 못하고 대신 짱짱한 삼각팬티 수영복을 입어야 한다. 이건 위생문제 때문인데 반바지 수영복은 평소에도 입을 수 있어 더럽지만 삼각팬티 수영복은 평소에 입지 않고 수영 할때만 입기 때문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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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키우는 돼지에 이름붙이기

프랑스에서 돼지이름을 '나폴레옹'이라고 지어서는 안된다. 이는 범법행위이다.

https://unsplash.com/s/photos/p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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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공공기관 시스템보다 앞서나가라.

만약 공공기관에 들른다면 예를들어 세금납부를 한다던가 허가받을 것이 있는 경우에 오전 11:30에 약속을 잡던지 미리 11시에 가서 줄을 서라. 그 공무원들은 절대 점심시간에 일을 하지 않는다. 점심시간은 신성불가침이다. 점심시간은 2시간. 그들의 온전한 점심 2시간을 조금이라도 깎아먹으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누구도 모른다. 아무도 시도해 본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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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 주민센터에서 일할 때 교대로 점심시간을 가졌는데 사람 많을 때는 밥만 후딱 먹고 30분도 안되서 직원 도와주러 다시 일하러 간 적이 많았는데 넘 힘들었어요. 우리도 점심시간에는 일을 중단하고 온전히 점심시간을 누릴수 있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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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2부에 프랑스의 또 다른 문화들

소개할게요~

ciao~

↓

[프랑스 문화] 프랑스에서 잘 적응하기 위해 알아야 할 문화 2_"My good life in Fr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