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설날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는 남편 생일이라 판교점에 맛있는 멕시코 음식을 먹으러 갔다 왔답니다.
매장이름은 '감성타코'라는 유명한 멕시코 레스토랑 체인점입니다.
판교역 1번출구로 나가서 오른쪽으로 쭉 가면 아브뉴프랑 건물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감성타코 매장 앞입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11:30~22:00이며 음식주문은 21:00시까지 음료수 주문은 21:30분 까지입니다.
오전 11:30분 쯤 들어갔는데 일찍 온 편이었는지 약간 한가했습니다.
12:00 정오쯤 되자 사람들이 계속 들이닥치더니 좌석의 80%이상이 꽉 찼어요. 점심 때는 좀 일찍 가서 먹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상당히 공간 내부가 크고 테이블도 그닥 가깝지 않아서 편한 마음으로 식사를 할 수 있었어요~
조명은 전체적으로 좀 어두운 편이라 같이 온 일행과 음식에 더 집중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파히타를 먹기로 했습니다. 고기는 먹지 않지만 새우는 가끔씩 먹는 편이라 메뉴의 11번인 쉬림프 콤보 파히타(36,000원)를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쉬림프 종류는 칠리 쉬림프, 치즈디핑 쉬림프, 해쉬브라운 이렇게 3종류가 얹어서 나옵니다.
음~~ 정말 먹음직스러워보이죠? 후기 쓰면서 보니 또 먹고 싶네요~ 넘 맛나~~~*^^*
여기는 타코도 맛있기로 유명합니다. 다음에 올 땐 타코를 먹어봐야 겠어요~^^
소스 종류도 많네요~
음료수는 모히토(논알콜)를 시켰는데 맨 아래에 금액을 안보고 시켰더니 계산할 때 놀랐어요.
1병에 만원이나 하다니~~!!!!
♥ 클래식/블루베리/오렌지 모히또 : 9,000원
♥ 스트로베리/라즈베리/애플망고 모히또: 10,000원
하지만 모히또는 정말 마성의 맛의 가지고 있어요~ 우린 둘이서 1병 먹었는데 음료 좋아하시는 분은 1병을 혼자 다 마실 수 있는 양이에요~
드디어 새우 콤보 파히타가 나왔습니다. ~~~^^
엄청 푸짐해 보이죠? 근데 새우와 해쉬브라운 밑에는 양파도 잔뜩 깔려 있습니다. 양파는 그냥 먹으니 좀 매웠어요~
가까이서 찍은 샷입니다. 고소한 해쉬브라운과 매콤한 소스, 맛있는 새우 냄새가 섞여 식욕을 한층 돋궈줍니다. ~*^^*
또띠야에 칠리새우 한개, 치즈새우1개,해쉬브라운 1개, 사우어크림과 파인애플을 섞어 한 입 먹었습니다.
천상의 맛~~~~♥♡★☆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또띠야와 나머지 소스들은 무한 리필 가능합니다. 과카몰리가 없길래 물어봤더니 3,000원 추가해서 먹을 수 있다고 하길래 그냥 먹었어요~~^^;
정말 푸짐하고 맛있는 파히타.
아점이나 저녁으로 배부르고 포만감있게 먹길 원할 때면 꼭 한번 가서 드셔보세요~
정말 만족할 만한 식사였어요~ 강추~~~!!
조만간 또 가서 다른 메뉴도 시켜 보고 싶네요.^^
Have a great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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