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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vs 홍차 : 건강에 더 좋은 차는?

건강정보

by 다크초코한 인생 2022. 6. 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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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있습니다. 특히 홍차와 녹차는 더 그렇습니다. 

녹차와 홍차는 모두 카멜리아 시넨시스 식물의 잎으로 만들어집니다.

 

카멜리아 시넨시스(Camellia sinensis) 식물



그 둘의 중요한 차이점은 홍차는 산화시킨 것이고 녹차는 산화되어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홍차를 만들기 위해, 잎은 먼저 말리고 나서 산화 과정을 유발하기 위해 공기에 노출시킵니다. 이 반응으로 인해 잎이 어두운 갈색으로 변하며 강렬하고 풍부한 맛이 들죠.

반면에, 녹차는 산화를 막기 위해 가공되어 홍차보다 훨씬 색이 옅습니다.

여기에서는 녹차와 홍차가 어떤 것이 더 건강에 좋은지를 알아보도록 해요.

 

 

 

▩ 녹차와 홍차좋은점



1. 심장 보호

녹차와 홍차 모두 폴리페놀이라고 불리는 항산화제가 풍부합니다.

특히 폴리페놀의 하위군인 플라보노이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각 녹차와 홍차가 함유하고 있는 플라보노이드의 종류와 양은 다릅니다. 예를 들어, 홍차아플라빈의 풍부한 공급원인 반면, 녹차는 훨씬 더 많은 양의 에피갈로카테킨-3-갤레이트(EGCG)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녹차와 홍차에 들어 있는 플라보노이드는 심장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한 동물 연구에서는 녹차와 홍차가 26%~ 68%의 혈관 플라크 형성을 방지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것을 발견했으며
또한  녹차와 홍차가 LDL 콜레스테롤과 트라이글리세리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게다가, 각각 녹차와 홍자의 10개 이상의  품질 연구를 조사한 결과 이 차들을 마시는 것이 혈압을 낮출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게다가, 또 다른 녹차 연구에서는 녹차를 하루에 1-3잔을 마신 사람들은 매일 1잔 미만의 녹차를 마신 사람들에 비해 심장마비와 뇌졸중의 위험이 각각 19%~36% 감소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마찬가지로, 홍차를 적어도 하루에  3잔 마시는 것은 심장 질환의 위험을 11%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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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뇌기능 증진

녹차와 홍차 모두 흥분제인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녹차는 8온스(230ml) 컵당 약 35mg의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는 반면, 같은 양의 홍차39-109mg의 카페인이 들어있습니다.

카페인은 억제성 신경전달물질인 아데노신을 차단함으로써 신경계를 자극합니다. 또한 도파민과 세로토닌과 같은 기분을 증진시키는 신경전달물질의 배출을 돕습니다.

 



결과적으로 카페인은 경각심을 높이고 기분이 좋아지며 경계심가 반응 시간 및 단기간의 기억을 증진시킬 수 있습니다.

녹차와 홍차는 또한 커피에 존재하지 않는 아미노산인 L-테아닌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L-테아닌은 혈액-뇌 장벽을 통과하고, 편안함을 느끼게 하고 경계심을 높이는 감마-아미노뷰티르산(GABA)이라는 억제성 신경전달물질의 방출을 촉발합니다.
동시에 기분을 증진시키는 호르몬인 도파민과 세로토닌의 방출을 촉진합니다.



L-테아닌은 카페인의 효과를 조절해줍니다.  한 연구에서 L-테아닌과 카페인을 함께 섭취한 사람들이 둘 중 하나를 단독으로 사용할 때보다 주의력이 더 높다는 것을 발견했기 때문에 이 두 물질의 조합은 심지어 시너지 효과를 낼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녹차에는 홍차보다 약간 더 많은 L-테아닌이 있지만 양은 상당히 천차만별입니다.

녹차와 홍차 둘 다 기분 전환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커피의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 녹차의 좋은점

 

© laarkstudio, 출처 Unsplash

 

암예방

시험관 연구 결과 녹차에 함유된 EGCG가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암세포 증식예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알츠하이머 예방

EGCG는 알츠하이머 환자에게 축적되는 아밀로이드 플라크의 폐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피로감 예방

한 연구에 따르면 EGCG가 함유된 음료를 마시는 쥐는 물을 마시는 쥐와 비교하여 수영 시간이 더 길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간을 보호

EGCG는 고지방 식사를 하는 생쥐의 지방간 발달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항산화작용

항산화제는 세균 세포벽에 손상을 입힐 수 있는 일부 바이러스의 전염을 감소시킬 수도 있습니다.

▤  홍차의 좋은점

 
© fotonium, 출처 Unsplash

 

테아플라빈(Theaflavins)은 홍차에 들어 있는 특유의 폴리페놀 그룹입니다.
이들은 산화 과정 중에 형성되며 홍차에 있는 모든 폴리페놀의 3-6%를 차지하고 있지요.
이 폴리페놀은 활성산소에 의한 지방세포를 보호할 수 있고 자연적인 항산화제 공급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심장과 혈관을 보호할 수도 있습니다.

한 동물 연구에서는 테아플라빈이 염증을 줄이고 혈관이 확장되도록 돕는 일산화질소의 가용성을 높임으로써 혈관에 플라크 형성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게다가, 테아플라빈은 콜레스테롤과 혈당 수치를 상당히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심지어 지방 분해를 촉진할 수 있고 비만 관리를 위한 잠재적인 보조 수단으로 추천되고 있습니다. 

사실, 홍차의 테아플라빈은 녹차의 폴리페놀과 같은 항산화 용량과 비슷합니다.

 

녹차 VS 홍차, 어떤 차를 먹어야 할까요?

 

대부분의 연구에서는 녹차가 홍차보다 더 강한 항산화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하지만 한 연구에서는 녹차와 홍차가 똑같이 효과적인 항산화 용량을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비록 둘 다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지만, 홍차는 보통 더 많은 용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들에게는 녹차가 더 나을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녹차는 마시면 정신적으로 진정이 되며  카페인의 효과를 잘 균형시키는 아미노산인 L-테아닌을 더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커피만큼 강하지 않은 카페인 티를 찾고 있다면, 홍차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홍차와 녹차 모두 탄닌을 함유하고 있는데, 탄닌은 미네랄과 결합하여 미네랄의 흡수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차는 식사 사이에 마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Have a great day~♥

2022.06.04 - [건강정보] - 홍차추천_얼그레이,잉글리시브렉퍼스트등10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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