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혈맹기념비 Blood Compact Shrine
아시아인과 백인의 우의를 엿볼 수 있는 곳으로
1565년 이곳에서 보홀라노의 족장과 스페인 왕의 대리인이 피를 나눠 우호조약을 맺었다. 각자 손을 베어 포도주가 담긴 컵에 핏방울을 떨어트려 마셨다고. 매년 ‘산두고(Sandugo)’, 혹은 ‘하나의피(One Blood)’라는 거대한 축제를 열어 조약을 재연하기도 한다. 축제는 보통 7월 중에 개최된다.
이 혈맹기념비는 탁빌라란에 있는데 여기서 사진찍어도 좋아요~
다음 목적지는 성요셉 성당입니다.
■ 성 요셉 성당 Saint Joseph Cathedral
성 요셉 성당은 탁빌라란 대성당이라고도 불린다. 1787년 지어진 뒤 십여 년 만에 화재로 소실된 아픈 기억을 품고 있다. 재건을 통해 1855년 새롭게 태어났으며, 프레스코화를 그려 넣고 샹들리에를 추가해 내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외부와 내부는 하얀 빛으로 전체적으로 밝고 우아한 느낌을 준다. 1945년에 진행한 보수 공사로 산호석 내부 장식, 앤티크한 나무 바닥 등 초기의 모습은 현재 찾아보기 어렵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의 발길이 닿는 곳이다.
출처 : 여행신문(https://www.traveltimes.co.kr)
막상 데이투어한 날은 성당이 문이 닫혀진 날이라 안을 볼 수 없어 아쉬웠어요~
다음은 로복강투어및 선상뷔페를 먹으러 갔습니다.
이 곳은 로복강 투어를 위한 선착장으로 자신들의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순서를 기다리다가 화장실에 갔습니다.
그런데 !!!! 화장실에 갔다가 신기한 것 발견~!!!
로복강근처 공동화장실 문을 열었는데 변기가 이렇습니다.
변기커버가 없어~!!!! 혹시 누가 뜯어간건가? 하고 청소하시는 아주머니에 물어봤더니 커버 있는 화장실은 여기 앞에 2개변기 뿐이라고,,ㅠ 도저히 저 맨 도자기에 앉을 자신이 없어 커버있는 변기 칸 문이 열리기를 기다렸다가 들어갔습니다.
필리핀의 공중 화장실은 80~90%가 이렇게 변기커버가 없습니다. 리조트 화장실은 당연히 변기커버 있으니 걱정마시고요~공중화장실에서 당황하지 마시고 적응 잘 하시기 바랍니다. ^^;;;
로복강배에 탑승해서 뷔페를 실컷 즐겼습니다.
로복강 주변은 대부분이 다 이렇습니다. 환경이 똑같다 보니 좀 지루할 수 있어요.
배안에서 노래불러주는 아저씨가 계십니다. 한국노래, 미국노래, 필리핀노래 다채롭게 불러줍니다.
그리고 중간쯤 지나면 이 가수 아저씨에게 줄 팁을 직원이 돌아다니며 걷으러 다닙니다. 1달러나 50~100페소 주면 될것 같아요.
로복강 투어 중간쯤 왔을 때 저렇게 원주민들이 춤을 추고 있는 곳을 방문합니다. 배와 원주민 있는 곳으로 다리를 놓아 넘어 갈 수 있게 합니다. 원주민들의 춤을 감상할 수 있고 원주민과 사진을 같이 찍으려면 250페소 내야하니 참고하세요.
우린 사진을 찍진 않았어요. 모든게 다 돈이야~~~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맨 메이드 포레스트입니다.
■ 맨 메이드 포레스트(Man made forest)
초콜릿 힐로 통하는 도로에 위치한 맨 메이드 포레스트는 1960년대 필리핀 정부의 산림육성 정책과 홍수방지를 위해 사람이 직접 나무를 심어 만든 인공산림지대이다. 면적은 약 2,000헥타르이며 울창한 산림을 통해 예쁜 사진을 찍기 좋은 장소이다.
울창한 숲과 빛나는 하늘을 배경으로 가족들과 사진을 찍었어요~
참 인상적이지요?
보홀데이투어 다음으로 향한 곳은 안경원숭이라 불리는 타르시어를 보러갔습니다. 눈이 툭 불거져 나와 참 신기하고 귀여운 인상을 가진 원숭이입니다.
■ 타르시어
세계에서 가장 작은 영장류라 불리는 안경원숭이, 타르시어는 작고 예민하여 기존과 다른 환경에서 살지 못하기 때문에 오로지 필리핀 보홀 탁빌라란 섬에서 거주하는 명물이다.
안경원숭이는 소음에 민감하니 조용히 해주시고 사진찍을 때는 플래쉬를 삼가해 주세요~
저렇게 카르시어는 나뭇잎 아래에 몸을 숨기고 조용히 있습니다. 생각보다 크기는 작습니다. 어른 주먹정도만 합니다. 놀래키지 말아주세요~
중간쯤 가다보면 여기서 일하는 직원이 50페소 받고 타르시어와 가족들이 같이 나오게 찍어줍니다. 타르시어로 돈벌이 참 잘하네요~
다음엔 초콜릿 힐로 향했습니다.
이 긴 계단을 5분~10분정도 올라가면 정상에서 셀수 없는 옹기종기 모여 있는 초콜릿힐을 내려다 볼수 있습니다.
■ 초콜릿 힐
보홀섬 중앙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초콜릿 힐은 1,270여개에 달하는데 일정한 모양의 언덕이 이렇게 많이 모여 있는 곳은 전 세계적으로도 찾아보기 어렵다. 바다 속에 퇴적된 산호섬들이 융기해 만들어진 지형으로, 평소에는 초록빛을 띠지만 건기에는 잎이 마르면서 진한 갈색으로 변해 더욱 초콜릿을 닮게 된다.
출처 : 여행신문(https://www.traveltimes.co.kr)
산 정상에 올라 초콜릿 섬을 내려다보았습니다.
음.. 그런데 모양이 키세스 초콜릿보다는 거대한 봉분을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무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느낌이~~ㅎㅎㅎ
그래도 정말 장관인 풍경이었어요~
집에 올때는 마트에 들러서 필리핀 꿀과 코코넛 잼을 샀어요.
다 선물로 줘 버려서 먹어보지는 못했네요~
맛있었겠죠? ^^
Have a great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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