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간만에 휴가를 내고 요즘 핫플인 성수역을 다녀왔습니다.
채식 지향을 하고 있기 때문에 고기 없이 가볍게 점심 식사를 할 수 있는 음식점을 검색해보았습니다.
그러다 발견한 하와이언 음식점_ 「다포케」
위치는 성수역 4번 출구로 나가면 있습니다.
다포케
★영업시간: 평일 - 11:30am~3:00am, 4:30pm~9:00pm 주말 - 11:30am~8:30pm
★주차공간: 없음
오래된 건물에 다포케 매장만 민트 색으로 깔끔하게 단장을 했네요~ ^^
성수동에는 이렇게 1층 상가만 리모델링해서 새 단장을 하는 건물들이 많습니다.
'포케' 란 하와이 언어로 '자르다' 라는 의미인데 원래는 날 생선과 현미, 샐러드로 맛을 낸 음식입니다.
하지만 다른 나라에서 현지화를 하면서 날 생선 뿐만이 아닌 각종 음식을 다양하게 넣어 먹는 음식으로 발전을 했습니다.
다포케 매장 앞 메뉴 판에 최근 물가 상승으로 인해 전 메뉴가 1,000원씩 올랐다는 공지?가 붙어있네요.
물가 상승이 전세계적인 추세 같습니다.
월요일 점심시간인 12:30 분쯤 도착했는데 사람들이 무척 많았고 북적였습니다. 평일이라 주변 회사에서 점심을 먹으러 나온것 같았습니다.
특히 여자들이 많았어요~
메뉴는 M(중간양), L(많은양) 이렇게 2가지 사이즈로 시킬 수 있는데 양이 많으신 분은 L가 적합하고 일반여자들은 보통 M을 시켜 먹습니다
전 완전 비건 메뉴인 "오렌지 두부 포케"를 주문했고 남편은 "갈릭 쉬림프 포케"를 주문했습니다.
물, 수저등등은 모두 셀프입니다.
이것은 오렌지 두부 포케.
상큼한 오렌지 향과 고소한 두부의 맛이 어우러져 아주 식감이 뛰어났습니다. ^________________^
두부가 완전 고소하고 겉바속촉~~~~ ♥
사진을 찍기 전에 이렇게 미리 비벼 버려서 어쩔 수 없네요~ ㅠㅠ
맛있는 음식이 앞에 있으면 이렇게 사진을 찍어야 되는 것을 깜박할 때가 있어요.
처음 나올 때는 예쁘고 정갈하게 나옵니다.^^;;;
이것은 갈릭 쉬림프 포케. 새우가 아주 통통하고 양념이 잘 배어 있습니다.
고추 장아찌와 쉬림프를 찍어 먹는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이 같이 나옵니다. 고추 장아찌와 소스는 무한 리필이라 더 달라고 하면 듬뿍 다시 줍니다.
고기 같은 헤비한 음식 대신에 건강도 챙기고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에게 만점인 음식입니다.
지금까지 먹어본 포케 중에 제일 맛있었어요~ ^^
다음에 또 방문해봐야 겠네요. ♥
Have a great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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