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월요일 점심시간에 아점을 먹으러 성수역으로 갔습니다.
날씨가 흐려서 비가 왔네요~
성수역 주변은 다양하고 창의적인 임차인들이 모이면서 MZ세대들에게 현재 핫플로 뜨고 있는 곳입니다.
점심을 먹고 주변을 둘러보다가 한 낡은 건물이 눈에 띄었습니다.
딱봐도 70년대 공장 같이 생겨서 폐공장인줄 알았습니다. '저런게 왜 안없어지고 아직도 있지?' 그런 생각을 하는데...
좀 더 옆 쪽으로 가보니 정문이 크게 나 있는게 보였습니다.
그리고 카페 정문이라 쓰여 있어서 호기심에 들어가 봤습니다. 이 카페의 이름은 「대림창고」 정말 레트로 느낌 물씬 나는군요~
정문을 들어가보니 떡하니 앞에 있는 정체모를 장식품?이 있었어요~
그리고 왼쪽에는 아트 갤러리가 장식되어 있고요~
대림창고 카페 내부는 이렇게 넓은 과거의 폐공장을 내부 인테리어를 해서 대형 카페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천장을 보면 정말 예전 공장 느낌이 물씬 나는 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과거의 공장 벽을 마감재를 쓰지 않고 그대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산듯하고 이쁜 카페보다는 특이하고 레트로 느낌이 물씬 납니다.
왼쪽에는 커다란 거미 장식물도 매달려 있어요~@@;;;
한쪽 벽면에는 이렇게 옛날 난로도 놓여 있는데요~
그냥 소품인지 겨울에 땔감으로 난로를 직접 피우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맛있는 케이크도 판매하고 있어요~
지인과 같이 갔는데 음료 1, 케이크 1 이렇게 시키려고 했는데 1인 1음료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말차라떼 1, 아메리카노1 이렇게 주문을 했습니다.
밑에 선반에는 딸기 라떼가 가득 만들어져 있네요~ 시그니처 음료인것 같았어요. 맛있어 보이는군요.^^
여긴 2층이에요~
회사에서 2차로 회식하면 딱인 장소네요~ ^^
10분쯤 기다리니 아메리카노:5000원, 말차라떼:8,000원 가 나왔습니다. 합계 13,000원입니다.
꽤 비싼 편이죠. 컵은 테이크아웃 종이컵에 담겨져 나왔어요.
말차라떼는 말차가루가 컵 바닥에 가라앉아 있기 때문에 빨대로 잘 저어서 먹어야합니다.
다른 카페에서 말차라떼 수도 없이 먹어봤는데 여기 대림창고카페에서 파는 말차라떼가 제일 진했어요.
말차가루를 많이 넣은것 같기도 하고 아주 진하면서 달달해서 맛나게 먹었답니다. ^^
다음에 다시 성수동에 가면 다시 들러서 케이크도 먹어봐야 겠어요.
월요일 평일이었는데도 회사직원들이 많이 와서 그런지 사람도 많은 편이었어요~
갤러리와 레트로 감성을 느끼도 싶은 분들은 꼭 방문해 보세요. ♥
Have a great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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