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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예단포항 둘레길_대성호&마시랑카페

돈되는 습관/생활정보

by 다크초코한 인생 2022. 11. 17.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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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에 힐링차 들렀던 영종도 예단포항 둘레길을 소개합니다. 

 

 

일단 예단포항에 도착하면 횟집이 20여개 정도가 몰려있습니다. 

 

 

우리는 이 수많은 횟집에서 대성호에 들어가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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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목요일인데도 차들은 생각보다 많았어요.

 

 

대성호 횟집입니다. 

 

싱싱한 바지락과 조개류, 우럭 등이 깨끗한 물에서 꿈틀거리고 있었어요~

 

 

전복도 물 속에서 건강하게 자라고? 있었습니다. 조만간 몇몇은 끓는 물에 들어갈 운명이지만.. 불쌍한 조개류들..

 

 

하지만 먹고 싶은 건 어쩔 수가 없네요...ㅠㅠ  

 

테이블은 10여개 정도 있었고 우리가 첫 손님이었어요~

 

역시 평일에 오니 사람도 많지 않고  붐비지 않아 좋네요~ ^^

 

 

메뉴가 이렇게 붙어 있습니다. 

 

우리는 해물칼국수(전복추가)를 먹기로 했어요. 2인 이상이고 1인당 12,000원입니다. 

 

 

밑반찬은 이렇습니다. 특히 맨 왼쪽에 있는 도라지 무침이 정말 맛있었어요. 그래서 2그릇 째 리필해서 먹었답니다. 

 

 

드디어 나온 해물~~~ 조개류는 이미 익혀서 나오고 산 낙지가 있기 떄문에 5분 정도 끓였다가 먹습니다. 

그런데 해물들이 다 싱싱해서 좋은데.. 이 낙지가 살아 있는데 물이 끓으니까 뜨거운지 움직임이 가팔라지기 시작하더군요..

 

 

낙지가 살려고 발버둥 치는 게 안쓰러워서 낙지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빨리 덜어주기 위해 끓는 물 안으로 재빨리 집어 넣어 주었습니다.. 빨리 죽으라고.. 미안해..ㅠ

 

 

2인용인데 해물 양은 거의 3인용처럼 많았습니다. 양이 적은 3인이 가면 2인용 하나만 시켜도 거뜬히 먹을 듯 합니다.

 

해물을 거의 건져 먹고 나면 칼국수 면을 달라고 하여 2~3분 끓인 후 불을  끄고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해물 칼국수로 배를 든든히 채우고 예단포 둘레길로 향했습니다. 둘레길의 시작은 편의 점 옆에 나 있는 계단을 올라갑니다. 

계단을 올라가면 야자나무 깔개가 있는 길이 펼쳐집니다. 별로 가파르지 않고 무난히 걸을 수 있는 경사도입니다. 

 

 

11월 중순인데도 전혀 춥지 않고 봄 같은 날씨였어요~~ 하늘도 맑고 산책하기 최적의 조건이었어요.^^

 

 

날씨가 맑아서 저 멀리 있는 섬도 보이고 새파란 바다와 하늘의 경계선도 뚜렷해서 정말 제대로 힐링되는 시간이었어요~

인생샷을 찍어도 될 만큼 풍경이 좋았답니다. 

 

 

산책을 마치고 마시랑 카페로 이동했습니다. 

여기는 2~3번 방문했는데 평일에도 사람이 많은 카페에요~

파라솔이 펼쳐져 있어서 밖에서 따스한 기운을 만끽하며 음료를 마셨답니다. 

 

 

마시랑 카페 주변에 고양이들이 어슬렁거리고 있었어요. 빵을 먹고 있는 사람들 테이블에 가까이 다가 가더니 앉아서 빵을 달라는 표정으로 한참을 쳐다보기도 하고 우리 테이블에 와서 발라당 누워서 애교를 부리기도 했어요~

 

 

넘나 귀여웠답니다.

 

마시랑 카페 안에는 빵도 많이 판매하고 있는데 배가 불러서 딱히 땅기는 빵이 없어서 먹진 않고 대신 음료만 시켰어요~~

 

 

롤빵 15,000원, 케이크는 30000원 정도로 저렴하진 않죠?? ^^;;;;

 

영종도 예단포항 둘레길도 산책하고 근처 횟집에서 푸짐하게 해물도 먹고 카페에 와서 맛있는 음료도 마시며 제대로 힐링하고 왔답니다. 

 

친구나 가족, 연인과 함께 둘러보세요~~ 스트레스가 날아갈 겁니다~~^^


 

Have a great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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