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COVID-19)이후 후각상실_대처방법

코로나(COVID-19)이후 후각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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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연구에 따르면 미국에서 160만 명이 코로나19에 걸린 후에 미각이나 후각기능을  잃었다고 합니다.

코로나이후 후각상실

미각과 후각을 잃은 사람들의 대다수는 회복되지만, 후각상실이 있는 사람들의 약 3분의 1은 지속적으로 미각또는 후각상실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후각 상실 전문가들은 조기 치료가 관건이라고 말합니다. 치료가 늦어지면 완치가 더 어려워집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시작된 이후 미국에서 70만~160만 명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질병에서 회복된 후 최소 6개월 동안 미각이나 후각이 제 기능을 하지 못했다고 하는군요.

후각상실의 기간은 근본적인 건강상태, 나이,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기 전까지 얼마나 오랫동안 후각상실 증상을 경험했는지가 미각이나 후각 상실의 치료에 기여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미각과 후각을 잃은 사람들의 대다수는 회복되지만, 약 30%는 여운을 경험한다고 연구원들은 보고했습니다.

캘리포니아 스탠퍼드 헬스 케어의 머리와 목 외과 의사이자 후각 전문가인 자라 파텔 박사는

"저는 모든 사람들이 후각을 잃은 지 일주일 후쯤이 우리가 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이 환자들은 후각이 상실된지 몇 달이 지나도록 그리고 심지어 몇 년이 지나도록 병원을 찾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시점에서는 후각상실을 치료하기란 참 어려운 일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 코로나후 후각상실이 일어나기 쉬운 사람

과학자들은 아직도 왜 어떤 사람들은 맛이나 후각을 잃기 쉬운지 밝혀내고 있습니다.

코로나 감염 후 후각 시스템의 회복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당뇨병, 고혈압, 신경 질환, 그리고 자가 면역 질환과 같은 근본적인 질환들과 함께 나이와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파텔에 따르면, 빈혈을 코로나후 후각상실을 경험하는 사람들의 약 70%가 회복될 것이지만, 30%는 회복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 후각상실의 원인은?

코로나(COVID-19) 바이러스는 코를 시작으로 호흡기를 통해 몸으로 들어옵니다.

냄새를 맡을 수 있게 해주는 우리의 후각 신경은 콧구멍의 꼭대기에 위치해 있습니다. 바이러스는 이 신경들을 공격하지 않고 오히려 근처 세포들을 손상시켜, 종종 즉각적인 맛이나 냄새의 손실을 일으킵니다.

"후각신경은 공기 중의 냄새를 감지해야 하기 때문에 매우 피상적이고  후각신경의 주변 보조 세포들도 우리가 들이마시는 바이러스와 같은 것에 매우 취약한 편입니다"라고 Patel은 설명했습니다.

후각 전문가 파텔 박사는 "코로나 감염에서 회복된 지 몇 달이 지나서야 재생 과정이 진행돼 후각 기능 장애가 더 뚜렷해진다"고 덧붙였습니다.

손상된 세포들은 계속해서 몸의 정상적인 맛과 냄새를 맡을 수 있는 능력을 손상시킵니다.

▩후각상실의 치료방법

후각전문가 파텔에 의하면, 가장 중요한 것은 가능한 한 빨리 후각상실 치료를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코로나 (COVID-19)감염에서 회복된 후 몇 주 안에 후각상실을 치료하는 것은 훨씬 더 쉽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구하기 위해 몇 달, 때로는 더 오래 기다리는데, 그 시점에서 이 상태는 치료하기가 더 어렵습니다.

코로나19가 발병한 후 맛과 후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는 후각 훈련, 국소 스테로이드 복용, 고용량 오메가3 등의 치료법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