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장에 쌓여 있던 오래된 가방들을 정리하다가 가방 안에 있던 지갑에서 이 자격증을 발견했다.
Mensa자격증 취득하게 된 계기는
2012년 여름이었던가..
그때 소개팅을 했었는데 그 대기업 다니는 남자가 자신이 Mensa회원이라며 머리 좋고 회사 일도 잘 한다고
무지 자랑을 해댔다.
그 때 처음 멘사에 대해 호기심이 생겼고 그 해 겨울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시험을 한 번 보았다.
시험 접수비가.. 40,000원 정도였던거 같은데~@@
우편으로 합격증서를 보내주었는데(지금은 없어졌다.)
기억으로는
IQ:152
상위 2%
이렇게 쓰여 있었다.
근데..내가 볼땐 대한민국 50%정도가 이 정도 나올 거 같다.
문제가 진짜 쉬움!! 도형추리문제만 나왔었다. 한 문제당 10여개 넘는 도형이 나오고 그 다음에 어떤 도형이 나올지 추리하는 문제. 한 45개문제가 나왔던것으로 기억함..
연회비 내고 회원증 만들었더니 1년간 분기별로 1번씩 총 4번 '멘사 저널'도 보내주고
그러다 관심 없어져서 재연장은 안했다..연회비가 아까운것 같기도 하고.
(혹시 연회비 받으려고 다 합격시키는 거 아냐..ㅋㅋ)
개인적으로 이 돈내고 Mensa test보느니 Toeic시험 보는 게 훨씬 낫다.
Toeic은 검증된 시험이지만 Mensa test는 이용해 먹을 게 없다.
그리고 물론 그 남자랑 사귀지는 않았다..^^;
자화자찬이 넘 심해.. -_-
"He had a lot of self-praise."
Have a great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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