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3년 4월이 시작되었습니다.
1~2주 이르게 활짝 핀 벚꽃 구경도 할 겸 판교에 있는 화랑근린공원을 주말에 방문하였어요~^^
일요일 오후 2시 30분경 판교 화랑공원에 도착하였는데 예상했던 것보다 사람들이 훨씬 많았어요. --;;
햇살도 무척 뜨겁고 햇빛이 직빵으로 얼굴에 내리쬡니다.
햇살이 뜨거울 때 가시려면 양산은 필수~~ 아니면 모자를 꼭 쓰고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화랑공원내 그늘이란 곳은 거의 대부분, 텐트를 치거나 돗자리를 깐 사람들로 뒤덮여 있습니다.
파릇파릇 새싹이 돋아나고 벚꽃들이 만개하여 바람이 불 때마다 벚꽃이 흩날려서 이뻐요~~ :)
벚꽃이 아직 많이 안 떨어진 길가를 찍어봤습니다.
만개한 벚꽃 위로 언뜻 보이는 파란 하늘과 조화를 이루어 그림같이 예쁩니다.
양쪽에 벚꽃행렬을 배경으로 인생샷도 찍어보아요~♥
판교 화랑공원 중간에는 다리가 놓여 있어 건너편 지역으로 넘어갈 수도 있습니다.
이곳은 사람들이 건너편처럼 많진 않지만 돗자리 피고 쉬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거의 가족단위 또는 연인끼리 와서 쉬고 있습니다.
판교 화랑공원에 오려면 사람이 너무 많은 시간은 피하고 오전에 와서 도시락 싸 온 것을 점심으로 먹고 자리를 뜨는 것도 좋은 방법 같아요.
특히 사람많은 것을 싫어한다면요~^^;
판교환경생태학습원 근처에는 이렇게 정자도 있어서 올라가서 전망도 보면서 쉬면 신선놀음이 따로 없겠네요~
정자에 올라가서 내려다본 전경입니다.
호수가 보여서 전망이 좋고 일단 그늘지고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불어서 좋았어요~^^
목이 말라 근처 카페에 걸어서 가보려고 했으나 근처가 오피스 상권이다 보니 주말에 열지 않는 카페가 많았어요.
그래서 집에 가서 음료수 마시기로 했답니다. 그 점이 좀 아쉬웠어요~
판교 화랑공원은 따로 주차할 곳이 마땅히 없고 그 주변에 차들이 길게 주차해서 늘어서 있는데요.
주말이라 주차단속을 자진해서 하진 않지만 버스정류장 주변에 주차를 하게 되면 민원이 들어와서 구청에서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습니다. 조심하세요~~!!!
바로 이렇게 말이죠. 과태료 부과 및 견인대상 차량이라는 딱지가 차량 앞문에 붙어 있습니다.
길게 늘어선 모든차량에 부과하는 것이 아니라 버스정류장 30m이내에 있던 차량들만 붙이더군요.
주의바랍니다.
날씨가 좋고 화창한 날 가족들과 나들이해서 좋았어요~
다음엔 아이와 킥보드나 롤러블레이드, 자전거등을 타고 놀면 좋을 것 같아요.
가족들과 소중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________________^
Have a great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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