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서 8월은 여름방학이 있는 달로써 아이가 있는 가족들에게는 휴가를 많이 떠나기도 하지요~
지난 코로나 19로 인해 해외로 못나갔던 우리는 이번에 동남아 여행을 계획했습니다.
아이가 미취학이라 아직 어려서 많이 못돌아다니는 특성상 관광지보다는 휴양지를 택하기로 했습니다.
많이 비싸지 않은 동남아 주에서 필리핀으로 정하고
세부, 보라카이 에서 고민하다가 사람이 많지 않고 천혜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보홀로 정했습니다.
보홀은 바다가 개발의 손이 닿지 않아 자연그대로를 느낄 수 있고 아주 깨끗하다고 합니다.
자 그럼, 휴가 지역을 정했으니 여행사(숙박,항공권)를 정해야 겠죠?
유명한 여행사들은 100만원이 훌쩍 넘어서 비교적 저렴한 여행사들을 알아 보았습니다.
그래서 결정한 곳은 에어텔~!!!!
일단은 호핑투어가 들어간 자유여행으로 정했습니다. 패키지 여행은 강매가 많아서요.
보홀직항은 제주항공이 제일 유명하다고 합니다. 하루에 2번 직항 운항(아침7시 25분~11시 도착/18시 50분~22시 40분도)을 합니다. 우리는 오후 6시 50분 출발 비행기였는데 지연이 되어서 거의 1시간 후에 출발하였습니다. 약 4시간 30분을 운항하여 거의 밤 12시쯤에 도착하였습니다.
*필리핀은 한국보다 시차 1시간이 느림.
숙소를 정할때 나름 고심을 했으나 아름다운 프라이빗 비치를 보유하고 있는 리조트인 "보홀비치클럽"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일명 "BBC"라고도 불립니다. ^^
보홀비치클럽은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마쳐서 현대적인 편의시설을 잘 갖추고 80개의 디럭스룸과 8개의 비치뷰 스위트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보홀비치 클럽은 프라이빗한 해변을 보유하고 있어 편안하고 한가로운 휴가를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일정은 토요일 저녁 9시 45분쯤 인천공항으로 가서 비행기를 타고 일요일에 팡라오 공항에 도착합니다.
보홀여행 준비물
1. 여권: 당근이지!!! 잃어버릴 가능성에 대비해서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고 사본도 몇장 준비해두세요.
2. 항공권: 예약확인서 출력하기(특히, 세부와 보라카이 공항은 항공권이 없으면 공항입장이 불가하다고 하네요.)
3. 호텔 바우처: 호텔 예약을 확인할 수 있는 바우처를 출력해가면 체크인시 편리함.
4. 여행경비: 현금, 신용카드, 현금카드 등 챙기기(도착하자마자 쓸 1,000~2000페소는 미리 현금으로 챙겨가는 것이 좋아요)
5. 가방: 돌아다닐때 들 작고 가벼운 가방과 물놀이할 떄 귀중품을 보호해 줄 아쿠아팩이 있으면 편해요~
6. 세면도구: 화장을 지울 클렌징 용품과, 치약, 칫솔은 꼭 챙기세요.(샤워용품은 제공됨)
7. 비상약: 평소 복용하는 약 외에 설사약, 감기약, 항생제, 멀미약, 밴드 등
1. 모자: 뜨거운 태양을 피하기에 필수품.
2. 선글라스: 강력한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해줌
3. 우산: 우기(7월~8월)에 여행시 갑작스런 소나기에 대비하여 작은 3단우산 챙기세요.
4. 휴대용과도: 망고와 열대과일을 신나게 먹기위한 준비물, 수화물에 넣어주세요.
5. 빗: 대부분 숙소에 빗은 없어요~
6. 헤어드라이어: 숙소에 있는 헤어드라이어는 바람이 굉장히 약하다고 하네요..
7.어댑터: 보홀비치클럽은 220V 바로 사용가능
준비 철저히 해서 환상적인 휴가를 보내고 옵시다~~~~♥
Have a great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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