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읽은 영어원서는 'Freida Mcfadden'이 지은 「The housemaid's Secret」(가정부의 비밀)입니다.
이책은 「The housemaid」의 2편으로 전편과 주인공이 같지만 다른 내용이 펼쳐집니다.
작가인 'Freida Mcfadden' 은 미국 스릴러소설의 대가로서 생각지도 못한 반전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실제로 책을 읽어보면 허를 찌르는 반전과 실타래처럼 엉켜있지만 짜임새있는 스토리 구성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계속 읽어 책내용에 몰두하게 됩니다. 내용도 쉬운 단어와 문장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술술 잘 읽힙니다.
▣ 줄거리
밀리는 강간 당할 뻔한 친구를 구하고자 상대방 남자를 죽인 전과가 있는 30살 여자다. 적분에 10년간 수감되어 있다가 출소하였다. 정의감이 강하고 위험에 빠진 여자를 도와 주려는 성격이 강해 뒤늦게 대학을 다니며 사회복지 전공을 수강하고 있다. 멋지고 잘생긴 변호사 남친도 있지만 그는 아직 밀리의 전과사실은 모르고 있다.
월세와 대학 학비를 충당하기 위해 가정부 일을 하고 있는 밀리는 자신이 일을 하고 있는 집의 주인의 아내가 남편에게 육체적,심리적으로 학대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어느 날, 고용주의 아내가 남편에게 목 졸리는 상황을 목격한 밀리는 그 아내를 구하고자 그 집 안에 숨겨져 있는 총으로 그 남편을 쏘고만다.. 그 자리에서 즉사한 듯한 남편.. 아내인 웬디는 자신이 경찰에게 잘 둘러댈테니 밀리에게 어서 나가라고 등을 떠미는데..
그 다음 날, 경찰은 밀리를 경찰서로 소환하고 밀리가 전혀 상상하지도 못한 이야기를 꺼낸다. 목이 졸렸던 아내인 웬디가 자신의 남편과 밀리가 바람을 피우고 있다고 말했으며 자신의 남편이 밀리와 헤어지려 하자 자신의 남편을 밀리가 총으로 쐈다고 얘기했다는 것. 충격을 받은 밀리.
게다가 뉴스에서 사망자로 보도된 웬디의 남편 사진은 밀리가 총으로 쏜 그 남편이 아닌 다른 사람의 얼굴이었다. 뭐지? 혼란에 빠진 밀리는 자신의 옛 남친과 조사를 하다가 웬디가 자신을 철저히 이용하고 살인누명을 쒸우려는 사실을 알아낸다. 분노에 휩싸인 밀리는 복수를 하고자 다짐하는데..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 반전의 여왕~!!
시원하고 통쾌하고 허를 찌르는 반전을 맛보고 싶다면 꼭 읽어보세요~!!!
▣ 책속에 나오는 원어민영어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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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석: 이 카드는 결제가 안되네요.
Please run it again.
☞ 해석: 이 카드, 다시 긁어보세요.
This man doesn't always do everything by the book.
☞ 해석: 이 남자는 모든일을 규칙대로 처리하지는 않는다. ('위법하거나 도덕적이지 않을 때도 있다'라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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