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주의] 식물성 대체육 "이노센트 베지볼"

 

안녕하세요~

채식을 시작한 이래 가끔 동그랑땡 같은게 먹고 싶을 때 가끔 주문해서 먹는 제품입니다. 

 

100% 식물성 대체육인 "이노센트 베지볼(Innocent veggie ball)"이에요~

9가지 야채가 들어가 있다고 하네요.=>병아리콩, 옥수수, 완두콩, 당근, 그린빈, 양파, 홍피망, 케일, 마늘.

100g 이라 양이 많진 않고 2인이 2번 정도 먹으면 없어질 양이에요~. 

B마트에서 2,300원에 샀어요.

뒷면입니다.  (주)쏘이마루에서 제조하고 있고 생각보다 합성첨가물이 그닥 많진 않네요~ 영양성분도 당이나 지방도 많지 않고 괜찮네요.

봉투를 뜯어 보았습니다.

냉동식품이라 표면에 얼음이 좀 있어요. 크기는 엄지손가락 반정도 길이에 두께는 통통한 편이에요~

표면에 당근과 초록색 야채들이 잘 보이네요~

조리법은

1. 전자렌지에 2분.

2. 에어프라이기 10분(170~180℃)

3. 프라이팬에 중불로 3~4분 조리

이렇게 있는데 간편히 프라이팬에 굽기로 했어요~

중불로 약 5분정도 뒤적여가며 구웠어요. 굽는 시간을 좀 짧게 하면 속까지 따뜻하지 않더라고요. 

겉이 약간 바삭하게 잘 구워졌습니다. 표면이 약간 갈색빛이어야 맛있는거 같아요~  

속을 잘라 보았습니다. 안에는 병아리콩 영향인지 예쁜 진한 노랑색이고 당근과 그린빈 여러 녹색 콩류와 채소들이 빼곡히 들어있었어요. 

한입 먹어보니 겉은 바삭하고 안에는 약간 촉촉함(콩 때문에 보통 포슬포슬한 식감)이 느껴져 식감이 좋았어요. ^^ 그리고 솔직히 고기맛은 안나고 콩맛이 강하게 났습니다. 합성첨가물이 없어서 재료 원래의맛이 느껴져 훨씬 맛있었어요.

기존의 대채육들 보면 각종 색소에 첨가물을 집어넣어 고기맛을 흉내내려 하는데 그런 억지로 만든 맛보다 자연스런 콩 맛이 훨씬 식감에도 좋고 몸에 좋은 느낌이 들어 훨씬 맛났습니다. 

채식 실천하시는 분들 중에 가끔 동그랑땡이 먹고 싶어질 때 건강한 베지볼 한번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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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e a great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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