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소달 입니다. ^^
몇년전에 읽은 여운이 많이 남은 Matt Haig의 "The Midnight Library"입니다.
◈줄거리◈
35살인 Nora는 악기파는 가게에서 12년째 점원으로 일하고 있다.
소설 초반에는 그녀가 자살을 결심하기 전까지의 절망적인 사건과 그로 인한 Nora의 참담한 심리묘사가 적나라하게 그려진다. 이 세상에 혼자라는 외로움과 비참함을 느낀 그녀는 결국 자살하지만..
눈을 뜬 Nora.. 책들이 가득 꽃혀있는 아주 널찍한 도서관에 다다르게 된다.
(천국은 아닌데..)
이 곳은 삶과 죽음의 경계에 이르는 곳으로 여기서 Nora는 자살을 시도하기 전 인생의 후회되는 시점으로 되돌아가 인생을 다시 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자신이 선택한 인생을 살다가 극도의 실망감과 그 인생을 계속 살려는 원동력을 잃게 되면 다시 삶과 죽음의 경계에 있는 도서관으로 되돌아오고 다른 인생을 선택할 수 있다.
그런 식으로 Nora는 수천가지의 다른 직업을 가진 인생을 경험하게 된다.
A rock star(락스타), an Olympian(올림픽출천 선수), a music teacher(음악선생님),
a primary school teacher(초등학교선생님), a professor(교수),
a CEO(회사이사), a PA, a chef(요리사), a glaciologist(빙하학자),
a hairdresser(미용사), a professional dog walker(전문개산책인),
a hotel cleaner(호텔청소원), a politician(정치가), a lawyer(변호사),
a shoplifter(좀도둑), the head of an ocean protection charity(해양보호자선사업가), a waitress(종업원),
a glass-blower (유리가공업자)etc..
나도 후회되는 시점으로 되돌아가 다시 인생을 살아봤으면 좋겠다. 비록 다시 도서관으로 돌아온다 하더라도..
Nora는 후회되는 시점으로 되돌아가 다른 인생을 살지만 만족을 하지 못하고 수천번을 도서관으로 되돌아온다.
과연 Nora는 만족하는 인생을 만날 수 있을까?
저자는 이런 얘기를 독자에게 하고 싶은 듯 하다.
"Whatever life you live, you regret it.
어떤 삶을 살든 간에 당신은 후회할 것이다.
You'll never go back to before that.
그 전의 삶으로는 절대 돌아갈 수 없다.
Even if You go back, You'll be disappointed for other reasons. Just keep moving forward.
전의 삶으로 돌아가더라도 당신은 다른 이유로 또 다시 실망할 것이다. 그냥 앞으로 나아가라.
Stay true to the present and look around carefully.
현재를 살고 주변을 조심히 둘러보라.
I'm sure you'll find out some circumstances to live a better life than you do now."
당신은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 어떤 환경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지나간 일과 삶을 후회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지금 삶이 제일 최선일지도 모른다며 다독여 주는 책이에요.. ^^
"The Midnight Library"에 나오는 원어민 영어회화 도 즐겨보세요~
영어원서 및 영어소설에는 현지인들이 쓰는 일상영어회화가 무궁무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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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3 - [영어회화/영어스피킹] - 원어민영어회화_The midnight library
Have a great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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