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는 간만에 비가 그치고 햇빛도 쨍쨍히 내리쬐서 종로 청계천으로 나들이를 갔어요.
반팔을 입어도 될 만큼 좀 더웠지만 물 흐르는 소리도 듣고 가족단위로 많이 놀러들 나왔더라고요~
남편과 저는 아점을 먹기 위해 음식점으로 향했어요~
종각역 1번 출구에 '그랑서울'이라는 건물이 있어요.
그 건물 지하 1층에 '쿠차라'라는 멕시코 음식점이 있답니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33 지하1층 101호
가게 내부가 상당히 넓었어요. 일요일 점심 12시 좀 넘어서 갔는데 많이 한산한 느낌이었어요~일요일이라 그랬는지.
테이블 간격도 넓직하고 각 테이블마다 칸막이가 있어서 참 위생적이네요.^^
약간 미국 샌드위치 '서브웨이'와 비슷하게 운영되고 있어요.
총 STEP 4 로 단계가 있습니다.
일단 아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STEP 1. 어떤 메뉴형식으로 먹을 건지 고릅니다.
부리또/타고/부리또볼/샐러드 =>전 부리또, 남편은 부리또볼을 선택했어요.
그런 다음 STEP 2. 흰밥/ 현미보리밥/ 컬리플라워라이스 중에 먹고 싶은 밥을 고릅니다. 모든 밥에는 고수가 포함되어 있는데 고수를 조금 넣나 봐요. 먹는 동안 맛을 별로 못 느꼈어요~
우리 둘은 현미보리밥으로 골랐어요. 요즘 현미와 흰밥 섞어서 밥을 해먹고 있는데 현미가 섞이면 더 고소하고 맛있더군요~^^
그리고 블랙빈등 콩 다 넣고 야채도 다 넣음. 몸에 다 좋은 거니 굳이 뺄 필요가 없는것 같아서요.
STEP. 3 토핑을 고릅니다. 치킨/비프/포크/새우/두부 가 있는데 전 두부, 남편은 그릴치킨으로 골랐어요. 두부메뉴와 고기메뉴 모두 있어서 채식하는 사람과 육식하는 사람이 함꼐 와서 먹어도 되는 공간이네요~
다음 마지막 STEP 4. 소스를 고릅니다. 레드칠리소스를 선택하고 과카몰(+3,000원)을 추가했어요~ 그리고 토마토살사, 로메인도 넣음.
계산대 옆에 음료수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무한리필되는 탄산도 따로 판매하고 있어요~계산대에서 모두 계산을 치르고 음식을 테이블로 가지고 왔습니다.
이것은 그릴치킨 부리또볼. 섞어먹을 수 있어서 편해요~
생각보다 양도 푸짐하네요. 남편은 맛있다고 계속 칭찬을 했어요. ㅋ
전 또띠야를 좋아해서 부리또를 시켰는데..
안에 있는 양이 많은지 자꾸 벌어지네요,,^^;
결국 입으로 베어 먹다가 남편이 다 먹은 부리또 볼에 담아서 짤라먹었어요~^^;;;;
모든 재료와 양념이 잘 조화되고 어우러져 정말 맛나고 몸도 건강해지는 느낌이었어요.
근데 양이 좀 많은 편이라 여자 혼자 다 먹으면 정말 배불러요~
다 먹은 다음 근처 청계천으로 산책을 갔답니다.
날씨도 더운데 물 흐르는 소리 들으니까 기분이 좋아졌어요.
아이들과 가족단위와 커플들이 많이 나와서 산책을 하고 있더군요~
분위기는 좋은데 날씨가 따뜻해지니 좀 날벌레들이 많았어요..;
두루미인지 신기한 새들도 보이고~
청계천 태어나서 처음 가봤는데 색다르고 재밌었어요~
시간나면 꼭 산책 겸 나들이 가보셔요.^^
Have a great day~♥
2021.05.09 - [맛집] - [해방촌맛집] 비건버거 및 채식 레스토랑
2021.05.28 - [Diary/채식주의] - [다이어트] 간헐적단식 인기있는 6가지 방법
2021.05.17 - [Diary/채식주의] - [건강정보] 확실히 살을 빼는 과학적 방법 13가지-1부
2021.04.29 - [국내도서/채식] - [독서리뷰] 채식주의"조금씩,천천히, 자연식물식"_염증 및 비만퇴출
2021.05.30 - [영어회화/IDIOM] - [영어회화]원어민영어 "at/in the back of one's mind"_Idiom
판교 아브뉴프랑 샐러드 맛집_볼썸(Bowlsum) (0) | 2021.11.18 |
---|---|
스타벅스메뉴추천_베이글,푸딩,케이크 (0) | 2021.11.16 |
분당 정자동 몽스베이커리_케이크 & 까눌레 강추 (0) | 2021.10.15 |
신사역 샐러드 맛집_칙피스(chickpeace) *내돈내산 (0) | 2021.10.04 |
[해방촌맛집] 비건버거 및 채식 레스토랑 (2) | 2021.05.09 |
댓글 영역